블로그 방문 100만 돌파 했어요.
Posted 2007/11/07 14:18
어느새 블로그 방문자 수를 보니 100만을 돌파했다.
처음 시작할때는 언제 만 명 돌파 하냐 하며 끝도 없이 느껴지던 것이 이젠 어느새 100만 돌파라는 새로운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하루에도 수천 명, 만 명 이상씩 방문하는 블로거분들은 비웃을지도 모르지만 나에게는 정말 기쁘고도 큰일이다.
정확히 작년 2006년 9월 3일 태터툴스로 ENTClic@blog라는 이름으로 본격적으로 블로그 생활을 시작했다.
그전에는 워드프레스로 블로그를 배우고 있었으며 .Mac으로 개인적인 블로그 생활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 당시에는 공개를 하지 않고 메타사이트에서 활동을 하지 않아서 찾아오는 방문자 수는 하루에 몇 십 명에 불가했다.
그때는 그냥 심심거리로 생활의 기록을 남기자는 의미로 또는 블로그가 무엇인지 배우려고 하는 의도로 지극히 개인적인 용도로 운영하였다.
아직도 워드프레스 블로그는 살아 있지만 전혀 활동은 하지 않고 있다.
.Mac도 계정을 다시 연장하지 않아 지금은 역사 속으로 사라져 버렸다.
그러다 어느 정도 블로그가 무엇인지 알 것 같다는 느낌을 받으면서 태터툴즈로 시작하면서 메타사이트에도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시작하면서 조금씩 늘어나는 방문자수, 많아지는 글 몰록, 쌓이는 트랙백과 댓글들을 보면서 왠지 부자가 되어가는 느낌을 받기 시작했다.
이런 이유로 블로그를 하는구나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나 결국 사용하던 외국의 웹호스팅이 DOS공격을 받으면서 불가피하게 티스토리로 옮겨왔다.
아직 호스팅이 살아있어 그전의 태터블로그도 그대로 살아있지만 전혀 그쪽에서 활동은 하지 않는다.
그래도 검색으로 메일 300-400명씩 방문을 하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블로그에 탄력을 받으며 더욱 더 많은 글도 올리고 열심히 했지만 결국 지치고 말았다.
몇 달의 휴식을 가졌지만 그래도 꾸준히 찾아주는 방문자들 덕분에 다시 복귀해서 지금은 한 템포 낮은 상태로 운영을 유지하고 있다.
사실 욕심이 많은 탓에 이 블로그 말고도 MacBoy와 음악 블로그도 함께 운영한다.
그나마 MacBoy는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분야라 즐겁고 가벼운 마음으로 계속 글을 올리고는 있다.
음악 블로그는 소개하고 싶은 곡이 있을 때만 올리고 있기 때문에 사실 지극히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하는 블로그다.
구글analytics나 다음인사이드같은 툴들도 설치를 했지만 내가 seo도 아니고 프로 블로거도 아니라서 지금은 모두 제거한 상태다.
티스토리 관리자 메뉴에 나오는 통계들로 간단히 그동안의 상황을 밝히고자 한다.
1. 역시 유입되는 사이트는 대부분이 메타블로그를 통해서다..특히 올블로그에서의 유입은 가장 눈에 뛴다..내 블로그가 이렇게까지 크게 만들어준 것도 모두 올블 덕분이라고 생각해도 된다.
서치 사이트로는 역시 구글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2. 글도 무려 422개에 달하니 거의 매일 하나씩 글을 올린 샘이다..물론 내가 좀 몰아서 올리는 경향이 있기는 하지만..
주로 부담 없는 글들을 올렸다고 생각하지만 많은 사람들을 자극한 글들도 괘 있었다.
덕분에 욕도 얻어먹고, 무식하다는, 병신이라는, 바보라는 등의 말도 수없이 들었다.
특히 무식하다는 말 많이 들었다..
솔직히 무식하다는 말은 잘 듣지 못하고 살았는데 블로그를 하면서 많이 무식해졌나보다.
3. 댓글은 총 8406개, 트랙백은 342개, 방명록 204개가 되었다.
댓글과 방명록은 내가 답글을 단 것을 감안한다면 저 숫자의 반이 해당될 것 같다.
가장 많은 댓글은 "엑티브엑스 방어하는 개발자들 정신 좀 차려라.. (113)"이었다.
역시 욕도 많이 얻어먹었고 오해도 많이 산 글이다..그래도 아직 내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4. 많은 행사에 초대도 받았고 또 공개 오프라인 모임도 많이 있었다..단 한 번도 참석하지 않았다.
사람들을 만나기 싫어서가 아니라 진심으로 나갈 시간이 없었다.
작업상 토요일 오후까지 근무를 해서 도저히 자리를 비울수가 없다.
5. 잡지와 신문에서 글을 좀 부탁한다는 요청도 몇 번 있었다..모두 거절했다.
글은 블로그에만 올리기로 나와 한 약속을 깨고 싶지 않아서다.
블로그로 유명해지거나 블로그를 이용해서 내 자신을 광고하고 싶지 않았다.
순순히 나의 취미활동으로 남기고 싶었다.
그래도 신문에 두 번 내 글이 올라왔다..이 경우는 내 블로그에 올라온 글을 그대로 올려도 된다고 허락을 한 후였다.
다른 사이트에도 내 글을 올리는 것에는 허락을 하였지만 그 사이트나 신문을 위해서 새로운 글을 쓰는 것은 철저히 거절했다.
6. 잡지에도 모습을 나타냈다.
짧은 인터뷰가 사진과 함께 주간지에 실렸다..의외로 효과가 꽤 있었다.
주변 사람들이 잡지에서 봤다고 연락하는 바람에 몇 번 곤혹을 치렀다.
솔직히 예전에는 내 직업과 관련해서 아침 TV프로에도 몇 번 출현하고 병*2*시에도 출현한 적이 있지만 이때는 아무도 연락이 없던데 내 직업과 관련 없는 일로 주간지에 잠깐 나간 것인데도 주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는 이상한 현상을 느꼈다.
7. 맥을 사용하고 맥에 대한 글을 쓰고 마소를 까는 글들을 많이 쓰다 보니 애플빠로도 찍히고 광신도 취급을 받기도 하고 있다.
그러나 맥, 윈도우, 리눅스 모든 OS를 사용한다..물론 주 환경을 맥으로 사용하지만 그렇다고 윈도우를 버리지는 못하고 있다(솔직히 버렸으면 좋겠다).
그래도 지금은 PC가 고장 나서 집에서는 아예 윈도우를 사용 못하고 있는데 맥으로 전혀 불편함이 없어서 이 기회에 집에서 만큼은 윈도우를 없애려고 한다.
8. 구글애드센스를 달았지만 한 번도 수입에 대한 공개를 하지 않았다.
솔직히 블로그에 광고를 달 생각은 전혀 없었다.
광고 단지도 이제 겨우 6개월 밖에는 되지 않는다.
매달 수표를 받고 있다..솔직히 수입이 그리 많지는 않다..대략 $150정도.
이 돈은 한 번도 개인적으로 사용한 적이 없다.
내가 오래전부터 후원하는 사랑의집이 있다.
남양주에 위치한 장애아들이 모여 사는 곳이다.
나라에서 일부 보조금을 받고는 있지만 역시 후원 없이는 운영이 불가능한 곳이다.
예전에는 일 년에 두 번씩 후원을 하고 있었지만 지금은 구글애드센스 덕분에 매달 많지는 않지만 조그마한 도움을 주고 있다.
9. 나에 대해서 너무나 알리지 않은 것 같아서 얼마 전 about me메뉴를 만들고 이력을 공개했다.
솔직히 신비주위 전략으로 나가려고 했는데(ㅋㅋ) 내가 무슨 스타도 아니고 감출 것도, 대단한 것도 없는데 공개하지 않는 것도 웃기다는 생각으로 이런 결정을 내렸다.
10. 와이프는 끝내 블로그를 반대하고 있다, 언제나 하는 말.."본업에 충실하세요!"
물론 본업에 충실하고 있다..절대로 블로그 때문에 내 일을 희생하지는 않는다.
이렇게 대충 그동안의 결과들을 한번 적어보았다.
솔직히 말해서 아직도 블로그가 뭔지 잘 모르겠다.
여기저기서 말하는 펌블로그, 저질 블로그, 쓰레기 블로그, 파워 블로그, 인기 블로그..이런 것들이 과연 중요한 건지도 잘 모르겠다.
내 블로그도 한편으로는 펌블로그도 되고, 저질 블로그도 되고 또는 가끔 인기 블로그 계열에 오르기도 한다.
불혹의 나이를 넘긴 지금 상태에서 난 그저 내가 즐기는 것을 할 뿐이다.
가끔은 욕도 얻어먹고 비난도 받지만 또 가끔은 격려해주는 이들이 있기에 용기를 내서 또 글을 올리고 하는 것 같다.
인기 블로거들에게는 100만 돌파가 우습게 들릴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나에게는 또 하나의 성공을 이루었다고 생각하고 싶을 뿐이다.
처음 시작할때는 언제 만 명 돌파 하냐 하며 끝도 없이 느껴지던 것이 이젠 어느새 100만 돌파라는 새로운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하루에도 수천 명, 만 명 이상씩 방문하는 블로거분들은 비웃을지도 모르지만 나에게는 정말 기쁘고도 큰일이다.
정확히 작년 2006년 9월 3일 태터툴스로 ENTClic@blog라는 이름으로 본격적으로 블로그 생활을 시작했다.
그전에는 워드프레스로 블로그를 배우고 있었으며 .Mac으로 개인적인 블로그 생활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 당시에는 공개를 하지 않고 메타사이트에서 활동을 하지 않아서 찾아오는 방문자 수는 하루에 몇 십 명에 불가했다.
그때는 그냥 심심거리로 생활의 기록을 남기자는 의미로 또는 블로그가 무엇인지 배우려고 하는 의도로 지극히 개인적인 용도로 운영하였다.
아직도 워드프레스 블로그는 살아 있지만 전혀 활동은 하지 않고 있다.
.Mac도 계정을 다시 연장하지 않아 지금은 역사 속으로 사라져 버렸다.
그러다 어느 정도 블로그가 무엇인지 알 것 같다는 느낌을 받으면서 태터툴즈로 시작하면서 메타사이트에도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시작하면서 조금씩 늘어나는 방문자수, 많아지는 글 몰록, 쌓이는 트랙백과 댓글들을 보면서 왠지 부자가 되어가는 느낌을 받기 시작했다.
이런 이유로 블로그를 하는구나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나 결국 사용하던 외국의 웹호스팅이 DOS공격을 받으면서 불가피하게 티스토리로 옮겨왔다.
아직 호스팅이 살아있어 그전의 태터블로그도 그대로 살아있지만 전혀 그쪽에서 활동은 하지 않는다.
그래도 검색으로 메일 300-400명씩 방문을 하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블로그에 탄력을 받으며 더욱 더 많은 글도 올리고 열심히 했지만 결국 지치고 말았다.
몇 달의 휴식을 가졌지만 그래도 꾸준히 찾아주는 방문자들 덕분에 다시 복귀해서 지금은 한 템포 낮은 상태로 운영을 유지하고 있다.
사실 욕심이 많은 탓에 이 블로그 말고도 MacBoy와 음악 블로그도 함께 운영한다.
그나마 MacBoy는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분야라 즐겁고 가벼운 마음으로 계속 글을 올리고는 있다.
음악 블로그는 소개하고 싶은 곡이 있을 때만 올리고 있기 때문에 사실 지극히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하는 블로그다.
구글analytics나 다음인사이드같은 툴들도 설치를 했지만 내가 seo도 아니고 프로 블로거도 아니라서 지금은 모두 제거한 상태다.
티스토리 관리자 메뉴에 나오는 통계들로 간단히 그동안의 상황을 밝히고자 한다.
1. 역시 유입되는 사이트는 대부분이 메타블로그를 통해서다..특히 올블로그에서의 유입은 가장 눈에 뛴다..내 블로그가 이렇게까지 크게 만들어준 것도 모두 올블 덕분이라고 생각해도 된다.
서치 사이트로는 역시 구글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2. 글도 무려 422개에 달하니 거의 매일 하나씩 글을 올린 샘이다..물론 내가 좀 몰아서 올리는 경향이 있기는 하지만..
주로 부담 없는 글들을 올렸다고 생각하지만 많은 사람들을 자극한 글들도 괘 있었다.
덕분에 욕도 얻어먹고, 무식하다는, 병신이라는, 바보라는 등의 말도 수없이 들었다.
특히 무식하다는 말 많이 들었다..
솔직히 무식하다는 말은 잘 듣지 못하고 살았는데 블로그를 하면서 많이 무식해졌나보다.
3. 댓글은 총 8406개, 트랙백은 342개, 방명록 204개가 되었다.
댓글과 방명록은 내가 답글을 단 것을 감안한다면 저 숫자의 반이 해당될 것 같다.
가장 많은 댓글은 "엑티브엑스 방어하는 개발자들 정신 좀 차려라.. (113)"이었다.
역시 욕도 많이 얻어먹었고 오해도 많이 산 글이다..그래도 아직 내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4. 많은 행사에 초대도 받았고 또 공개 오프라인 모임도 많이 있었다..단 한 번도 참석하지 않았다.
사람들을 만나기 싫어서가 아니라 진심으로 나갈 시간이 없었다.
작업상 토요일 오후까지 근무를 해서 도저히 자리를 비울수가 없다.
5. 잡지와 신문에서 글을 좀 부탁한다는 요청도 몇 번 있었다..모두 거절했다.
글은 블로그에만 올리기로 나와 한 약속을 깨고 싶지 않아서다.
블로그로 유명해지거나 블로그를 이용해서 내 자신을 광고하고 싶지 않았다.
순순히 나의 취미활동으로 남기고 싶었다.
그래도 신문에 두 번 내 글이 올라왔다..이 경우는 내 블로그에 올라온 글을 그대로 올려도 된다고 허락을 한 후였다.
다른 사이트에도 내 글을 올리는 것에는 허락을 하였지만 그 사이트나 신문을 위해서 새로운 글을 쓰는 것은 철저히 거절했다.
6. 잡지에도 모습을 나타냈다.
짧은 인터뷰가 사진과 함께 주간지에 실렸다..의외로 효과가 꽤 있었다.
주변 사람들이 잡지에서 봤다고 연락하는 바람에 몇 번 곤혹을 치렀다.
솔직히 예전에는 내 직업과 관련해서 아침 TV프로에도 몇 번 출현하고 병*2*시에도 출현한 적이 있지만 이때는 아무도 연락이 없던데 내 직업과 관련 없는 일로 주간지에 잠깐 나간 것인데도 주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는 이상한 현상을 느꼈다.
7. 맥을 사용하고 맥에 대한 글을 쓰고 마소를 까는 글들을 많이 쓰다 보니 애플빠로도 찍히고 광신도 취급을 받기도 하고 있다.
그러나 맥, 윈도우, 리눅스 모든 OS를 사용한다..물론 주 환경을 맥으로 사용하지만 그렇다고 윈도우를 버리지는 못하고 있다(솔직히 버렸으면 좋겠다).
그래도 지금은 PC가 고장 나서 집에서는 아예 윈도우를 사용 못하고 있는데 맥으로 전혀 불편함이 없어서 이 기회에 집에서 만큼은 윈도우를 없애려고 한다.
8. 구글애드센스를 달았지만 한 번도 수입에 대한 공개를 하지 않았다.
솔직히 블로그에 광고를 달 생각은 전혀 없었다.
광고 단지도 이제 겨우 6개월 밖에는 되지 않는다.
매달 수표를 받고 있다..솔직히 수입이 그리 많지는 않다..대략 $150정도.
이 돈은 한 번도 개인적으로 사용한 적이 없다.
내가 오래전부터 후원하는 사랑의집이 있다.
남양주에 위치한 장애아들이 모여 사는 곳이다.
나라에서 일부 보조금을 받고는 있지만 역시 후원 없이는 운영이 불가능한 곳이다.
예전에는 일 년에 두 번씩 후원을 하고 있었지만 지금은 구글애드센스 덕분에 매달 많지는 않지만 조그마한 도움을 주고 있다.
9. 나에 대해서 너무나 알리지 않은 것 같아서 얼마 전 about me메뉴를 만들고 이력을 공개했다.
솔직히 신비주위 전략으로 나가려고 했는데(ㅋㅋ) 내가 무슨 스타도 아니고 감출 것도, 대단한 것도 없는데 공개하지 않는 것도 웃기다는 생각으로 이런 결정을 내렸다.
10. 와이프는 끝내 블로그를 반대하고 있다, 언제나 하는 말.."본업에 충실하세요!"
물론 본업에 충실하고 있다..절대로 블로그 때문에 내 일을 희생하지는 않는다.
이렇게 대충 그동안의 결과들을 한번 적어보았다.
솔직히 말해서 아직도 블로그가 뭔지 잘 모르겠다.
여기저기서 말하는 펌블로그, 저질 블로그, 쓰레기 블로그, 파워 블로그, 인기 블로그..이런 것들이 과연 중요한 건지도 잘 모르겠다.
내 블로그도 한편으로는 펌블로그도 되고, 저질 블로그도 되고 또는 가끔 인기 블로그 계열에 오르기도 한다.
불혹의 나이를 넘긴 지금 상태에서 난 그저 내가 즐기는 것을 할 뿐이다.
가끔은 욕도 얻어먹고 비난도 받지만 또 가끔은 격려해주는 이들이 있기에 용기를 내서 또 글을 올리고 하는 것 같다.
인기 블로거들에게는 100만 돌파가 우습게 들릴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나에게는 또 하나의 성공을 이루었다고 생각하고 싶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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