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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전문가들에 관한 비밀..

Posted 2007/10/18 12:33

디그컴의 인기글로 올라왔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소개한다.
외국의 IT근무환경에 대한 이야기지만 국내도 별반 다르지는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개인적으로 IT쪽에 있지 않기 때문에 알 수는 없지만 IT뿐만 아니라 내가 종사하는 쪽에도 상당수 적용이 되는 말들이다.
일단 개발자들이나 프로그램어들의 이야기 보다는 IT쪽에서 네트워크나, 서포트 또는 IT management에서 근무하는 전문가들에 대한 이야기라고 한다.

10). 다른 분야보다 봉급이 높다...그러나 돈을 많이 주기 때문에 회사가 그들을 소유하고 있다는 착각을 한다.
물론 과거 IT boom이 일어났을 때보다는 못하지만 아직도 다른 분야에 비하면 꽤 높은 편이다(일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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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제 학사 출신들로만 따져  본다면 꽤 높은 연봉이다).
앞으로도 이들의 수요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돈을 많이 준다고 해서 많은 회사들은 그들을 아무렇게나 다루어도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밤 9시까지 근무를 한다고 해도 당연히 그들이 해야 할 몫이라고 생각하며 토요일에 야근을 해도 그들의 대답은 .."당신 월급에 당연히 포함된 것이다..그래서 많은 돈을 주지 않느냐.."

9). 사용자들이 잘못을 해도 그 잘못은 당신 책임이다.
다음과 같은 사용자들의 불평이 있을 수 있다..
" 이거 뭐가 문제에요?", "이 컴퓨터가 작동을 하지 않아요!", "컴퓨터에 무슨 짓을 했지요?".
대부분의 문제들은 사용자들이 직접 유발한 것이다...실수로 특정 프로그램을 지우거나, 마우스 줄이 빠져있거나, 키보드에 커피를 쏟아서 생긴 일이다.

8). 하루 중 수십번도 바보에서 영웅으로 왔다 갔다 한다.
별것도 아닌 컴퓨터 문제를 해결해서 잘 작동하게 민들면 순식간에 많은 사람들의 영웅이 된다.
그러나 이들은 순식간에 그런 것을 잊어버리고 네트워크 프린터가 너무 느려서 잘 작동하지 않는다면 다시 당신에게 온 갓 저주를 퍼붓는다.
다시 간단한 방법으로 문제 해결을 한다면 또 다시 잠시나마 그들의 영웅이 된다..제기랄 이거 뭐 더러워서 하겠나?

7). 자격증이 당신을 더 실력 있는 기술자로 만들지는 못하지만 더 좋은 직업을 얻을 수 있게 만든다.
해드헌터와 인사과 사람들은 IT자격증을 상당히 좋아한다.
가장 쉽게 필요한 인제를 찾을 수는 있다지만 막상 그들이 현장에 투입되면 실제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렇다고 자격증이 쓸모없다는 것은 아니다.
실전 경험과 자격증으로 무장한다면 자신의 몸값을 최대한 올릴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최소한 많은 기업에서 인정하는 자격증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노력을 하였고 자신의 일에 대한 관심과 열정 또는 야망을 간접적으로 보여주기 때문이다.
명심할 것은 자격증만 있다고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은 아니고 실전 경험을 충분히 익혀야 한다는 것이다.

6). 회사의 비 IT 동료들이 당신을 자신 개인의 IT기술자로 착각하고 그들 집에 있는 컴퓨터도 손봐주기를 원한다.
당신의 직장 동료, 친구, 가족 모두가 당신을 그들의 개인용 IT기술자로 생각하고 그들의 컴퓨터나 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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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워크의 관리를 해주기를 바란다.
간단한 소프트웨어 사용에서 부터 컴퓨터 조립과 설치에 이루기까지 모든 것을 당신에게 물어보고 해결해 주기를 바란다.
심지어는 당신의 직장 또는 집으로 그들의 PC를 들고 와서 고쳐주기를 바란다.
물론 대부분의 경우 당신의 노력에 대한 금전적인 대가를 지불하는 경우는 없다.
물론 이들을 돕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그 정도가 너무나 지나치면 곤란하다..어디까지 도움을 줄 것인지에 대한 원칙이 있어야 할 것이다.
이런 경우 거절하기 참 난감하지요..그래서 전 요즘에는 컴퓨터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른다고 해버립니다.
예전에는 나서서 도와주었지만 지금은 조용히 살고 싶어요..

5). 성공하면 판매자와 컨설턴트들이 모든 영광을 차지하고 실패하면 모든 책임은 당신에게 돌아간다.
IT컨설턴트와 함께 일하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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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경험과 시장 분석을 통한 전문성으로 그들의 도움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들을 조심할 필요가 있다.
만약 일이 잘못되었다면 그들은 항상 당신에게 잘못을 떠맡길 것이다.
그들의 조사는 아주 정확하고 완벽했으나 당신이 완벽하게 만들지 못해서 그렇다는 핑계를 늘어놓을 것이다.
그러나 반대로 성공한다면 그들은 하이에나처럼 모든 성공의 열쇠는 자신들 덕분이라고 할 것이며 당신의 노력은 안중에도 없다.

4). 오래된 기술들을 손보는 일이 새로운 기술 개발을 하는 것보다 더 많다.
IT에서 일한다는 것은 새로 나오는 최신 기술과 아이디어와 함께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 현실은 그렇지 않다.
대부분의 경우 새로운 기술개발이나 도입에 시간을 투자하기 보다는 기존의 기술들을 정리하고, 보수하고 유지하는데 더 많은 노력을 한다.
특히 국내는 이런 현상이 좀 심한 것 같다.

3). IT선배들이 바로 이런 새로운 기술 도입에 가장 큰 장벽으로 떠오른다.
많은 회사들은 새로운 기술 도입으로 원가를 줄이고 더욱 효율적이고 생상성이  높은 빠른 서비스를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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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할 수도 있지만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다.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경우는 대부분 예산이 부족해서가 아니고 IT부서에 오랜세월동안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원로 선배들 때문이다.
이들은 일단 하나의 시스템이 완성되고 잘 작동만 한다면 바꾸려고 하지 않는다.
그들이 제일 잘 알고 있는 환경에 새로운 변화를 거부하며 또 그렇게 해야지만 자신들의 일자리가 안전하기 때문이다.
이들은 자신들이 알고 있는 기술만이 최고라고 생각하며 변화해가는 IT환경에 적응하려하지 않고 오래된 것만 지키려고 한다.
사실 국내 일부 IT종사자들의 가장 큰 문제점이기도 하다.

2). 일부 IT전문가들은 회사의 이익 보다는 자신들의 자존심을 위하여 특별한 기술들을 사용한다.
있어서는 안될 일이지만 일부 IT전문가들은 자기에게 이익이 되는 기술 즉 자신이 잘 알고 잘 다루는 기술에만 기회를 준다.
즉 회사나 사용자들의 측면 또는 미래를 위한 기술이 아니라는 것이다.
예로 리눅스나 유닉스를 좋아하며 이 쪽에 익숙한 전문가는 더 좋은 윈도우 기술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리눅스를 고집하는 경우다..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국내에서는 액티브엑스 기술에만 목매는 일부 전문가들도 여기에 해당되려나??

1). IT전문가들은 일반인이나 회사 간부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온갖 전문 용어로 설명을 하면서 자신들이 망쳤다는 것을 숨기려고 한다.
아무리 완벽하고 실력 좋은 IT전문가라 하더라도 한번쯤은 실수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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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런 실수를 인정하지 않거나 숨기려는 일부 IT종사자들이 있다.
회사의 간부들은 기술적인 IT 지식이 없다는 것을 이용하여 그들이 알아듣지 못하는 전문용어로 왜 문제가 일어났는지 설명을 하면서 교모하게 책임 회피를 한다.
우리들도 블로그를 돌아다니다 보면 이런 부류의 인간들을 종종 보고는 한다.
뭐 하나 설명하라고 또는 증명하라고 하면 알 수 없는 전문 용어와 기술적인 데이터로 반박하기도 힘들게 만드는 사람들을 보곤 한다..쉽게 설명하면 안 되겠니?

꼭 IT종사자들의 이야기만은 아닐 것이다.
어느 사회에서도 느끼는 것들이다.
블로고스피어에서도 느낀 것들이 눈에 들어온다.
또 뭐 추가할 것들이 있으면 해주세요.^^

출처 : Sanity check: 10 dirty little secrets you should know about working in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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