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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어쩔 수 없이 티스토리로 이전하고 말았습니다..
어제 토요일 새벽부터 블로그 접속이 계속 되질 않았습니다.
서버 상태를 확인해보니 서버로드가 무려 10~15를 왔다갔다 하더군요..orz
갑자기 왜 저러는지 영문도 알 수가 없고 고작 일일 방문객 1500~2000정도인데 어쩐 일인지 난감하더군요.
호스팅 업체가 외국회사라 기술지원을 요청하였는데..돌아온 대답은 너무 황당 하더군요.
현제 제 사이트가  DOS(denial of service attack)공격을 받고 있으며 악성 공격으로 내 사이트와 호스트 서버의 다운을 시도 한다고 하더 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DOS attack은 아주 오래전에(2004년?) 들어본 적이 있는데 정확히 기억도 나지 않고 그 당시에는 사이트운영을 하고 있지도 않아서 크게 흥미를 느끼는 정보는 아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그런 공격의 대상이 내 사이트와 호스트 서버라는 답변을 보고 놀랄 수가 없더군요.  
기술지원자와 계속 메일로 주고받으며 몇 시간째 해결을 하려고 하였지만 방법이 없었습니다.
국내라면 전화로 자세히 설명하면서 작업을 했을텐데 외국이라 전화사용도 좀 그렇고 정말 답답하더군요.
결국 토요일 아침이 되도록 해결을 보지 못했습니다.

그쪽 어드민의 이야기는 1년에 한 2번 정도 DOS 공격이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 1시간에 안에 사라지며 큰 피해는 주지 않는데 이번 경우는 아주 특이하다고 하더군요.
서버의 로드가 계속 10을 오르내리고 있다 보니 결국 그쪽 관리자분은 더 이상 이런 상태로 놔두면 서버 전체가 다운이 된다고 제 사이트에 server load 제한을 5로 걸어두었습니다.
사실 5도 상당히 크죠, 대부분 1이하의 로드가 걸리기 때문에 그쪽에선 많이 양보를 하는 모습 이였습니다...그러면서 프로제품으로 갈아타라고 장사를 하던군요..열 확실히 더 받는 순간이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토요일 하루종일 5이하로는 서버 로드가 잘 떨어지지 않더군요..5만 넘으면 접속 불가가 되어버리고...
결국 이 상태로는 계속 유지하기 힘들 거라는 생각과 이번에 해결된다 하더라도 또 이런 일이 안 생긴다는 보장이 없어서 토요일 밤에 티스토리로 옮기기로 했습니다.
접속되는 순간을 이용해서 데이터 백업받고 티스토리로 복원 하는데 계속 라인 에러가 나더군요..정말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에디터 켜 놓고 오류 나는 라인 지워 가면서 카미노로 실행해서 계속 순서대로 오류 잡아서 고쳐가면서 결국 백업데이터 오류 다 잡고 티스토리에 복구 하는데 성공.
참고로 이번 태터에서는 오류가 전부다 </comments>라인의 복수 추가였습니다..정말 돌아버리겠더군요.

ZoneEdit으로 독립도메인으로 설정하고 rss feed는 모두 feedburner로 고치고 겨우 새벽에야 설정을 마무리했습니다.
그동안 블로그 구독하신 분들이 700명을 넘어섰는데..그분들에게는 정말 죄송하군요..이런 일을 예상하고 예전부터 feedburner를 사용했어야 하는데...

기존의 사이트의 서버상태를 보면 아직도 서버로드가 4~7을 왔다 갔다 합니다.
지금 2일째 저러는 것을 보면 옮기기는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서버의 CPU가 4개라서 저 정도로도 견디는 것이지 정말 너무 높게 나오는군요..
호스팅은 결국 FTP로 사용하는 방법밖에는 없군요..기존 블로그는 그대로 놔두었고 한달 정도 계속 오픈은 시켜놓겠지만 한달뒤에는 지금 주소로 우회시킬 예정입니다.
공지글을 올릴 예정이니 시간이 지나면서 자리를 잡아 가겠지요^^

이렇게 블로그와 긴 주말은 끝이 났군요..
얼마 전에 최악의 네트워크 관리자라는 글을 올린 적이 있는데 제가 이렇게 고생할줄은 몰랐습니다..솔직히 저 보다는 외국 쪽의 관리자분이 더 식은땀 흘렸을 것 같군요.
그런데 그 사람 말로는 DOS attack의 경우 예상해서 미리 예방하기도 힘들고 일단 공격이 들어오면 공격당하는 사이트를 폐쇄하고 기다리는 방법밖에는 없다더군요..고생은 했지만 좋은 것 하나 배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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