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최근 디그컴에서 조작설에 대한 논란이 계속 수면위로 올라오면서 블로고스피어에서 새로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많은 외국 블로거들의 최근 이슈로 TechCrunch에서도 이 이슈에 대한 글을 남겼다.
국내에서도 최근 올블로그의 추천수 조작설도 언급된 마당이어서 이번 디그컴의 이야기가 나에게도 흥미로울 수밖에는 없다.
어쩌면 올블에대한 인기글에 불만을 가지는 블로거들과 디그컴의 인기글에 불만을 가지는 블로거들의 마음은 다 똑 같은지도 모르겠다.
즉 인기글의 내용에 전혀 동감하지 않는 상황에서 추천수를 많이 받고 인기글로 등록이 된다면 의심을 품을수 밖에는 없다..이건 올블이나 디그컴이나 다 똑 같은가 보다.

일단 지금 논란이 되고 있는 디그컴의 사태를 한번 살펴보자.
지금 두 가지의 문제로 디그컴의 이슈가 상당히 시끄럽다.
첫 번째는 Wired News에서 최근 계속 디그컴에 대한 공격적인 글을 올리면서 어제는 급기야 추천 조작설까지 글을 올린 사태다.
두 번째는 'Bury Brigade'라고 우리말로 하면 비추천 여단 정도 될 것이다..즉 디그컴에는 'digg'라는 추천 버튼과 'bury'라는 비추천 버튼이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런 Bury Brigade의 논란이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
'Bury'를 어느 정도 받은 글은 파묻혀 버려서 디그컴의 popular나 upcoming stories에서 노출이 되지 않고 창고에 파묻혀버린다..찾으려면 검색밖에는 없다.

첫 번째인 추천수 조작설에 대하여 한번 살펴보자.
어제 Wired News에 따르면 돈을 주고 글에 대한 추천을 구입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이 것을 증명하기 위하여 와이어드 뉴스에서는 엉터리 블로그를 하나 만들었다.
블로그의 이름은 'My Pictures of Crowds'라는 군중이나 인파들의 사진을 올린 블로그다.
블로그에 방문해보면 알겠지만 아무런 흥미도 내용도 없는 정말 허접한 블로그다.
와이어드에서는 일부러 최악의 블로그 디자인을 생각해서 꾸몄고 내용도 형편없는 것으로 채웠다.
그리고 이 블로그의 글 하나를 디그컴에 올렸다.
당연히 자추외에는 단 하나의 추천도 받지 못하고 점점 밀려나는 것을 보았다..당연한 일이지만.
와이어드는 이 시점에서 User/Submitter라는 서비스를 찾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사이트는 돈을 받고 추천을 받을 수 있게 하는 사이트다.
20불의 가입비와 추천 하나당 $1을 지불해야한다.
$1는 User/Submitter사이트와 추천을 한 사용자와 반반씩 나눈다.
와이어드는 $430을 지불하고 43개의 추천을 받기로 했다.
2시간 후부터 추천이 들어오기 시작했다..4시간 후에는 19개의 추천을 얻었고 10시간 후에는 40개의 추천을 얻었다.
다음날 아침에 글에는 121개의 추천을 얻고 그날 디그컴의 인기글에 모습을 드러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일단 어느 정도 추천수가 모아지고 인기글에 등록되면 더 많은 추천이 몰리는 현상을 발생했다..대부분의 추천은 블로그를 직접 방문하지도 않고 추천을 눌러주는 경우가 많았다.
결국은 노출이 최대화 되면서 정직한 사용자들에게 형편없는 글이라는 것이 밝혀지고 결국은 비추천수가 증가하여 창고에 파묻혀버리게 되었지만 이번 실험으로 충분히 돈을 주고 조작하여 인기글에 올릴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샘이다.

두 번째의 경우는 'bury brigade'에 관한 논란이다.
즉 비추천을 습관적으로 하는 유저들이 있다는 것이다.
글의 내용과는 상관없이 특정 회사나, 특정 제품에 대한 글은 무조건 비추천을 누르는 경우다.
예로 네이버, 애플, MS, 구글같은 글들이 뜨면 내용과 상관없이 비추천을 남발하는 디그컴 사용자들이다.
누가 비추천을 많이 하는지? 또 어떤 글들에 하는지를 통계를 낸 블로거들의 글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디그컴의 추천과 비추천은 Digg Spy에 접속하면 실시간으로 알아볼 수가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누가 했는지, 그 이유는 뭔지 등을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Digg Spy의 알고리듬을 자세하게 설명 해준 한 블로거로부터 시작이 되었다.
디그컴에서는 특정수의 비추천을 받으면 그 글은 파묻히게 되고 디그컴의 페이지 어느 곳에서도 노출이 되지 않는다..볼 수 있는 경우는 직접 서치를 해서 옵션에 파묻은 글까지 포함을 시켜야만 한다.
Digg Spy로 통계를 내서 가장 많은 비추천을 하는 유저들과 비추천 되는 글의 주제들을 올린 블로그도 있다...여기서는 가장 많은 비추천을 하는 블로거 50명을 발표하기도 하였다.

어제 Wired News에서는 이런 비추천 여단들이 디그컴에서 활동하면서 디그컴에 비호의적인 글들은 모두 비추천하여 파묻어 버린다는 것이다.
즉 디그컴은 이런 추천/비추천 시스템에 직접적으로 개입해서 조작을 하여 디그컴에 불리한 글들은 파묻어버리고 호의적인 글들은 인기글로 등록을 시킨다는 내용이다.

위에서 보면 알겠지만 이렇게 두 가지의 문제로 지금 디그컴은 아주 곤란한 위치에 놓여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Wired News가 유독 디그컴 때리기에 열중이라는 점이다.
그 이유는 Wired News는 CondeNet의 소유이고 CondeNet은 디그컴의 경쟁사이트인 Reddit의 소유자이기도 하다는 점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런 복잡한 관계가 아니었다면  WiredNews의 이런 글들에게 신뢰성을 더 줄 수 있지만 서로 경쟁하는 입장에서 흘러나온 이런 이야기들은 글의 신뢰성을 그대로 받아들이기에는 좀 어렵다는 생각이다.
이점을 TechCrunch에서도 인식하고 디그컴은  WiredNews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해야한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지금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디그컴의 추천수 조작설 논란은 계속 시끄러워질 전망이고 어떤 결론이 나올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국내에서도 올블에대한 신뢰와 조작을 의심하는 블로거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언젠가는 이 문제가 올블이나 추천 시스템을 사용하는 다른 사이트에서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이슈다.
또 몸집이 커지면서 실제로 디그컴처럼 'bury brigade'나 돈을 주고 파는 추천 서비스가 생길지도 모르겠다.
국내의 추천 사이트들은 디그컴이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지 잘 지켜보고 국내에서는 이런 부작용이 생기지 않도록 많은 연구를 해야 할 것이다.

관련기사 :
I Bought Votes on Digg
My Pictures of Crowds
User/Submitter™
The Bury Brigade Exists, and Here's My Proof
Hunting Down Digg's Bury Brigade
Digg Spy - A Real-Time View of Activity
A Tribute to the Unsung Heroes of Digg (Bury Brigade Top 50)
Digg Should Sue Wired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이젠 블로그를 접으려고 합니다..

3개월 동안 블로그 활동을 하지 않았다. 뭐 여러 가지 이유와 핑계들을 나열할 수도 있다..일이 바빠서, 게을러서, 흥미를 잊어서, 다른 취미에 푹빠져서, 블로고스피어에 실망해서.. 어느 단 하나의 이유 때문에 그만 두는 것은..

게임속 주인공과 닮은 사람들..

오늘 디그컴을 돌다가 재미있는 글 하나를 봤다. 만화속의 주인공들과 닮은 사람들이다. 선발된 사람들은 일반인이 아닌 연예인이나 공인들로 우리가 잘 아는 인물들이다. 그런데 정말 비슷하다. 이 포스트를 만들려고 닮은 사람들을 찾..

정말 황당한 장난..CES 2008

항상 즐겨 찾아가는 사이트가 있다. 바로 Gizmodo.com이다 다양한 정보와 루머들로 가득하기 때문에 최신의 가젯이나 IT이야기들을 빨리 접할 수 있어서 자주 찾는 곳이다. 그런데 어제 Gizmodo에서 올린 동영상을 보고..

« PREV : 1 : ... 152 : 153 : 154 : 155 : 156 : 157 : 158 : 159 : 160 : ... 449 : NEXT »